KIA, 호주·일본서 스프링캠프…신인 조대현, 김민주 참가
배재흥 기자 2024. 1. 27. 13:33
2024시즌 ‘가을야구’를 노리는 KIA가 오는 30일 호주 캔버라로 떠나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KIA는 27일 1군 스프링캠프 명단과 일정을 발표했다. KIA는 다음 달 1일부터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체력과 기술, 전술 위주의 훈련을 한 뒤 2월21일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연습 경기 등을 하며 3월6일까지 2차 훈련을 진행한다.
오키나와에서는 2월25일 KT와 경기를 시작으로 KBO리그 팀들과 5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2월27일에는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와도 맞붙는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김종국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20명과 주장 나성범 포함 선수 47명 등 67명이 참가한다.
올해부터 KIA에서 새 출발 하는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이 반등을 다짐하며 이번 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신인 중에는 투수 조대현과 김민주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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