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난해 농식품 수출 1500만 달러 달성…샤인머스캣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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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지난해 신선 농산물 수출실적이 1천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김천시의 지난해 신선 농산물 수출액은 총 1536만 달러로 이 중 샤인 머스캣 포도가 1293만 달러에 달해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한편 김천시는 올해 동남아, 미국, 유럽 수출시장을 적극 공략해 신선 농산물 2000만 달러 이상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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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천)=김병진 기자]경북 김천시는 지난해 신선 농산물 수출실적이 1천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김천시의 지난해 신선 농산물 수출액은 총 1536만 달러로 이 중 샤인 머스캣 포도가 1293만 달러에 달해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샤인 머스캣은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물량이 2022년(722t) 대비 46.3% 증가했다.
특히 포도 주산지인 김천시는 5700여 농가에서 전국 최대인 2530ha에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시설 하우스재배 농가가 많고 품종도 장기저장에 적합한 샤인 머스켓이 대부분으로 수출에 최적화돼있다.
시는 샤인 머스캣을 수출 전략 품목으로 지정하고 지난 2017년부터 김천포도 수출지원단을 운영, 전국적인 재배면적 증가로 최근 가격이 하락했지만 수출 포도 단가는 1kg당 1만5000원 이상으로 생산 농가에 돌파구가 되고 있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출지원정책을 통한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충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올해 동남아, 미국, 유럽 수출시장을 적극 공략해 신선 농산물 2000만 달러 이상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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