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배현진 퇴원…"국민 안전 위해 노력하겠다"

정다예 2024. 1. 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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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에게 피습을 당해 사흘 째 입원 치료 중이던 배현진 의원이 낮 12시쯤 순천향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배 의원은 퇴원 전 입장문에서 "지금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배려 덕분에 잘 치료받고 회복하고 있다"면서 "국민, 저의 송파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보다 더 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면밀한 수사 뒤에 그 결과에 따라 엄정한 법적처리가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배 의원은 일단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 25일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중학생 A군으로부터 머리 뒤를 공격당했고, 습격범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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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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