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금주 가볼 만한 전시...채빛섬에서 GIAF까지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 한강 채빛섬 애니버셔리 뮤지엄에서 황란 작가와 크리스 공의 협업 전 'Ascent to Eternity, a Requiem'이 한창이다. '영원 속으로 승천하는 영혼들에게 바치는 진혼곡'이라는 부제의 이번 전시는 높이 4m, 넓이 12 x 16m의 타원 설치작품에 빛과 향이 함께 혼합된 총체적 설치작품이다. 특히 관람객은 우리나라 민속놀이인 '탑돌이'를 하듯이 작품 주변을 돌면서 감상할 수 있다. 황란 작가의 설치 작품과 '라잇톨로지'의 라이팅 아티스트 크리스 공과의 협업은 빛과 어둠의 대비, 오방색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 연출을 선보인다. 고요한 풍경에서 빛을 매개로 어둠을 뚫고 빛을 쏟아내는 과정을 희망적이고 미래적인 또다른 세상의 새로운 모습으로 승화시킨다. 전시는 2월 22일까지.
▲ 역대 최대 규모의 호텔 아트페어로 잘 알려진 '더 그랜드 인터내셔널 아트페어(The Grand International Art Fair. 이하 GIAF)'가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했다. 국내에서 21회 이상을 운영하며, 아트페어를 운영해 온 '더코르소 아트페어'가 'GIAF(지아프)'로 새로 재단장해 신라호텔에서 새롭게 열었다. 지난 해 6월 1회차 개막 후 60여개 갤러리 500여명의 현대미술작가, 2천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아트페어는 이우환, 박서보, 이배 등 대한민국을 대표 작가의 작품과 아야코 로카쿠, 무라카미 다카시 등 해외 인기 작가들의 작품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행사는 28일까지.
* 자세한 내용을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획 : 도광환, 구성 : 유세진, 촬영 : 김민규, 웹 기획 : 이수아, 취재·연출 : 김혜리 PD>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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