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인기 수직 상승… 2개월 만 유튜브 조회 수 '1억8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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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개그콘서트'의 인기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본 방송의 인기에 힘입어 '개그콘서트'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방송 재개 2개월 만에 약 4만4000명에서 19만2000명으로 수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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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돌아온 '개그콘서트'의 인기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KBS2 '개그콘서트'는 지난해 11월 약 3년 5개월의 공백을 마치고 다시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당시 긍정과 부정 두 가지 시선이 공존했지만, 복귀한 지 만 2개월이 넘은 지금 '개그콘서트'는 공개코미디의 개그 본연에 집중하며 독창적인 재미와 건강한 웃음으로 부정적인 시각을 지워내고 있다.
또 '개그콘서트'는 자신들을 향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숫자로 증명 중이다.
온라인에서는 '개그콘서트'를 향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개그콘서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인기 코너들의 풀버전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또 방송에선 볼 수 없는 코너와 코너 사이 객석의 비하인드 컷과 하이라이트를 담은 숏폼 영상들도 업로드하고 있다.
본 방송의 인기에 힘입어 '개그콘서트'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방송 재개 2개월 만에 약 4만4000명에서 19만2000명으로 수직 상승했다. 또 업로드된 모든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1억80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70여 일 만에 거둔 성과다.
'개그콘서트'를 향한 관심은 녹화 방청 신청자 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그콘서트'는 매회 약 1000명의 방청객과 함께하고 있다.
방청 신청 평균 경쟁률은 최소 4대 1로, 지난해 연말 진행된 크리스마스 특집의 경우에는 방청 경쟁률이 무려 10대 1을 기록했다. 매주 '개그콘서트'를 사랑하고, 직접 방청 오기를 희망하는 시청자들 덕분에 지난 21일 방송 기준 누적 방청 신청자 수는 3만5000명을 돌파했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매주 '개그콘서트'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를 찾고자 방청 신청을 하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라며 "현장 방청, TV 본 방송, 유튜브 채널까지 '개그콘서트'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이 웃기는 '개그콘서트' 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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