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장관, 이승만 유족에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 전달

지성림 2024. 1. 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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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올해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이승만 전 대통령 유족에게 선정패를 직접 전달했습니다.

강 장관은 어제(26일) 오후 이 전 대통령이 생전에 거주했던 이화장을 방문해 이 전 대통령 며느리 조혜자 씨, 손자 이병구 씨에게 선정패를 전달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보훈부가 1992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하기 시작한 지 32년 만에, 464번째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습니다.

보훈부는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에서 대통령 재임 기간 공적이 아닌 독립운동가로서의 공적을 평가하는데, 이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 공적에는 흠결이 없기 때문에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이승만 #이달의_독립운동가 #국가보훈부 #강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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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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