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발목 통증 느꼈던 차바위, DB전 출전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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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통증을 느낀 차바위가 출전선수 명단에는 포함된다.
차바위는 26일까지만 해도 출전여부가 불투명했지만, DB와 경기에는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출전까지는 지켜봐야 한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음을 감안할 때 차바위가 출전한다고 해도 길지는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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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7일 대구체육관에서 원주 DB와 맞대결을 갖는다.
가스공사는 2024년부터 열리고 있는 4라운드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 중이다. 4라운드 기준 성적에서는 1위다. 4라운드 성적 2위 DB의 4승 2패보다 1.5경기나 더 좋은 승률이다.
하지만,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DB와 맞대결에서 3번 모두 졌다. 경기 결과도 모두 13점 차 이상 패배였다. 1라운드부터 결과는 97-94, 74-88, 72-85로 실점을 줄였지만, 그만큼 득점도 감소했다.
디드릭 로슨과 이선 알바노, 강상재를 막지 못한 게 가장 큰 패인이다.
가스공사는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완벽한 전력이 아니다. 김낙현과 이대헌은 1월까지는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기에 결장한다.
여기에 4라운드에서만 3점슛 성공률 45.5%(10/22)로 좋은 슛 감각을 보여주고 있던 차바위도 지난 25일 부산 KCC와 경기에서 5반칙 퇴장당할 때 절뚝거리며 벤치로 물러났다.
퇴장 당하기 전에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꼈고, 교체를 위한 과정에서 파울까지 불렸다.
차바위는 26일까지만 해도 출전여부가 불투명했지만, DB와 경기에는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출전까지는 지켜봐야 한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은 KCC에게 승리한 뒤 “하루 쉬고 모레(27일) 1위 DB와 경기를 한다. 오늘(25일) 선수들이 힘을 굉장히 많이 뺐다. DB와 경기도 최선을 다할 건데 뛰지 않은 선수들이 준비해서 체력 부분을 나눠 가져야 한다”며 “많이 뛰면 부상이 나올 수 있고, (부상 선수가 나오면) 많은 경기에 지장을 줄 수 있어서 여러 선수를 기용해야 할 거 같다”고 했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음을 감안할 때 차바위가 출전한다고 해도 길지는 않을 듯 하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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