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세계 최강' 캐나다 마주한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분투 끝 4점차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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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국 중 하나인 캐나다와 마주한 대표팀이 분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그러나 테이크아웃을 노렸던 대표팀의 마지막 스톤이 캐나다의 스톤에 미치지 못했다.
하우스 중앙에 위치한 대표팀의 스톤을 테이크아웃한 캐나다는 단번에 3점을 챙겨갔다.
후공을 쥔 5엔드에서도 대표팀은 프리징 싸움 끝에 1점을 따라갔고, 6엔드에서 테이크아웃을 통해 캐나다의 대량득점을 막아내며 단 1점만을 내주는 뛰어난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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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강릉, 이솔 기자) 세계 최강국 중 하나인 캐나다와 마주한 대표팀이 분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27일 오전 10시, 강릉 컬링 센터에서 펼쳐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종목에서는 대한민국이 캐나다에 5-9로 패했다.
컬링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스포츠 중 하나다. 믹스더블 성인팀을 기준으로 캐나다는 세계랭킹 상위 10위권에 4팀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표팀(이채원, 이지훈, 박만 코치)은 선공 1엔드에서 하우스 중앙을 노린 드로우로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테이크아웃을 노렸던 대표팀의 마지막 스톤이 캐나다의 스톤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우리나라는 1엔드에 3점이라는 큰 실점을 내줬다.
2엔드에는 스틸마저 허용, 0-5로 끌려갔다. 4번째 스톤이 상대 스톤을 하우스 정 중앙으로 밀어넣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대표팀의 첫 득점은 3엔드에서 터져나왔다. 캐나다가 하우스 양 측면에 스톤을 위치시키며 후공권을 가져오려는 전략을 펼쳤고, 이를 통해 대표팀은 1점을 획득했다. 점수는 1-5 캐나다의 4점차 리드.
캐나다가 후공권을 가진 4엔드에서는 3점의 점수차가 더 벌어지며 1-8로 끌려갔다. 하우스 중앙에 위치한 대표팀의 스톤을 테이크아웃한 캐나다는 단번에 3점을 챙겨갔다.
후공을 쥔 5엔드에서도 대표팀은 프리징 싸움 끝에 1점을 따라갔고, 6엔드에서 테이크아웃을 통해 캐나다의 대량득점을 막아내며 단 1점만을 내주는 뛰어난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다. 6엔드까지 점수는 2-9, 캐나다의 7점차 우세.
7엔드에서는 대표팀이 환상적인 작전을 통해 3점을 따라갔다. 상대가 하우스 근처에 붙인 돌을 크게 밀어냈고, 단번에 3점을 따라갔다. 점수는 5-9.
그러나 마지막 8엔드에서 캐나다가 대표팀의 스톤을 모두 쳐내며 블랭크 엔드 전략을 선택했다. 점수 없이 경기를 끝내려는 선택이었다. 결국 대표팀은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첫 경기 패배로 대표팀은 6팀중 5위를 기록했다. 다만 아직 4경기가 남아 있는 만큼, 상위 2팀에게 주어지는 준준결선행 티켓은 남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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