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논스톱 장기 흥행은 계속...65일 1300만 돌파

남혜연 기자 2024. 1. 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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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서울의 봄'의 질주는 계속된다. 

신작이 속속 개봉을 한 가운데서도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며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

영화의 배급을 맡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서울의 봄'이 개봉 65일 만에 1300만명을 돌파했다. 논스톱 장기 흥행으로 또 한번 기록 경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300만 3228명을 기록했다. 

앞서 영화는 개봉 3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 개봉 36일 만에 1100만명을 돌파했다. 

2023년 극장가의 대미를 장식하며 2024년 새해까지 흥행 열풍을 이어가며 개봉 41일 만에 1200만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65일 만에 1300만을 돌파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역대 천만 영화 중 '도둑들'(1298만 4701), '7번방의 선물'(1281만 2186), '알라딘'(1279만 7927),  '암살'(1270만 7237), '범죄도시2'(1269만 3415),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 4062),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 8010)을 포함한 천만 영화들을 제친 스코어로, 팬데믹 이후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작품 중 가장 강렬한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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