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기초검진"…'놀러 와! 건강 ON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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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놀러 와! 건강 ON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번 건강 캠프는 건강 관리가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상담과 함께 영양, 신체활동, 구강, 금연 등의 다양한 건강관리에 나서는 등 성장기 아동의 건강증진 도모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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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놀러 와! 건강 ON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번 건강 캠프는 건강 관리가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상담과 함께 영양, 신체활동, 구강, 금연 등의 다양한 건강관리에 나서는 등 성장기 아동의 건강증진 도모에 주력한다.
7개 아동센터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가운데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비만도 측정, 혈액검사, 영양지수 조사 등 기초검진을 한다. 영양 에코백 만들기와 흡연·음주 예방 교육, 올바른 칫솔질 체험 등도 한다.
기초검진 결과는 개별 통보하는 가운데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에 주력한다. 초기 충치 치료, 불소도포(6개월 주기) 등 구강 정기검진과 영양·신체활동 상담을 진행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쓴다.
유향미 만안구 보건소장은 "기초검진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비만과 성인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하계 방학 중에는 온라인 교육과 챌린지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아동센터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의 복지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주로 지역 사회 내 보호를 필요로 하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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