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日 소프트뱅크 스페셜 매치' 특별 관람 패키지 출시

3월3일 경기 맞춰 3월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진행
27일부터 인터파크서 신청…비용은 114만9000원

(두산베어스 제공)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팬들에게 일본에서 열리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연습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산 구단은 3월3일 후쿠오카 PayPay돔에서 열리는 소프트뱅크와의 스페셜 매치에 맞춰 특별관람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일정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3월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패키지는 소프트뱅크전 3루 내야 응원석(응원단상 앞 구역)을 포함해 인천-후쿠오카 왕복 항공권, 후쿠오카 씨호크 호텔 3박 숙박(조식 포함)으로 구성됐다.

이날 경기에는 두산 공식 응원단이 파견되며 구매자들은 경기 당일 3루 내야 응원석 가장 앞자리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경기 후 PayPay돔 그라운드 체험 및 선수단 단체 촬영, 액자 제공도 포함됐다. 아울러 패키지 신청자들은 구단 춘추 점퍼, 2024년 스프링캠프 모자, 티켓 홀더 등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공항과 호텔 이동 및 경기관람을 제외한 모든 일정은 자유일정으로 진행된다. 패키지 신청은 27일부터 인터파크 투어에서 가능하며 최대 100명까지 모집한다. 참가비는 114만9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 투어 홈페이지 및 두산베어스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