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첼시의 꿈이 이뤄진다…‘오시멘 영입 위해 1,900억 지불 결심’

김민철 2024. 1. 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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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꿈의 영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빅터 오시멘(24, 나폴리) 영입을 통해 공격진을 보강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미 오시멘, 이반 토니, 두산 블라호비치, 에반 퍼거슨과 같은 다양한 공격수들이 첼시의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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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꿈의 영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빅터 오시멘(24, 나폴리) 영입을 통해 공격진을 보강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1경기를 치른 현재 9승 4무 8패로 승점 31점 획득에 그치며 9위에 머무는 중이다.

부족한 득점력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첼시는 리그 21경기에서 35득점에 그쳤다. 10위권 팀들 중 첼시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뿐이다.

공격진을 향한 비판은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득점을 책임져야 할 니콜라 잭슨(22), 크리스토퍼 은쿤쿠(26), 노니 마두에케(21)는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실정.

또다시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해결책으로 거론된다. 이미 오시멘, 이반 토니, 두산 블라호비치, 에반 퍼거슨과 같은 다양한 공격수들이 첼시의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가장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오시멘이 꼽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기꺼이 1억 3천만 유로(약 1,900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시멘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31골을 작렬하며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로 평가받았다.

올시즌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으로 주춤하기는 했으나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골 3도움을 올리며 여전히 날카로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나폴리에서의 탄탄한 미래까지 보장받았다. 나폴리는 지난해 12월 오시멘과 1억 3천만 유로의 바이아웃이 포함된 재계약을 체결했다.

오시멘을 향한 타 구단의 관심을 불식시키지는 못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첼시와 아스널은 여전히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오시멘을 영입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팀은 첼시다. 오시멘은 과거 방송을 통해 “나는 여전히 드록바와 몇몇 놀라운 스트라이커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배우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드록바가 내게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다. 드록바의 메시지는 내게 정말로 큰 영감을 줬고 격려가 됐다. 드록바가 나를 지켜봐 주고 응원한다는 사실이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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