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원예농업인 소득증대"…21개 사업에 57억 투입

안성수 기자 2024. 1. 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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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원예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57억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원예·특작 분야 지원사업 총 21개에 57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유해 야생동물 포획시설 지원사업, 농산물 부패방지용 농기계 지원사업, 친환경 시설원예작물 토양환경개선 지원사업, 1읍·1면 특화작목 육성사업, 제초제 혼합 살포장치 보급사업 등 5개는 일몰사업으로 올해부터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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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보은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원예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57억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원예·특작 분야 지원사업 총 21개에 57억원이 투입된다.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와 소득 증대를 위해서다.

사업 내용은 ▲인삼 지력증진제 공급사업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시설원예 스마트 생산기반 지원사업 ▲시설재배농가 양액비료 지원사업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 ▲엽연초 생산 활성화 지원사업 ▲GAP 안전성 분석 사업 ▲고품질 오이·마늘·양파·배추·고추·과수 등 생산 지원사업 ▲과수 노력 절감 생산장비 지원사업 ▲과수 교미교란제 지원사업 ▲기능성 양잠산업 기반 조성 등이다.

지난해 원예·특작 분야에서 지원한 생명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은 올해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으로 별도 지원한다.

군은 유해 야생동물 포획시설 지원사업, 농산물 부패방지용 농기계 지원사업, 친환경 시설원예작물 토양환경개선 지원사업, 1읍·1면 특화작목 육성사업, 제초제 혼합 살포장치 보급사업 등 5개는 일몰사업으로 올해부터 지원하지 않는다.

사업 신청 희망 농업인은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별도 지침으로 추진하는 국·도비 지원사업을 제외하고는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농업 자재에 대한 실거래가를 조사해 사업 단가를 조정할 계획이다.

김홍정 농정과장은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초기 자본 투자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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