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비휠체어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30% 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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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도시공사가 다음달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30% 이상 증차해 운행한다.
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장애인·국가유공상이자·65세 이상 노약자·임신부 등)가 언제든지 기본요금 1500원(추가 5㎞당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다.
안산도시공사는 다음달부터 바우처 택시 운영 대수를 기존 60대에서 80대로 늘려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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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다음달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30% 이상 증차해 운행한다.
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장애인·국가유공상이자·65세 이상 노약자·임신부 등)가 언제든지 기본요금 1500원(추가 5㎞당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다. 민선8기 안산시의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대체수단 확대' 공약의 일환이다. 공약 추진에 따른 예산 추가 투입으로 2022년 이용실적이 11만7363건에서 지난해 19만2490건으로 64% 이상 증가했다.
안산도시공사는 다음달부터 바우처 택시 운영 대수를 기존 60대에서 80대로 늘려 운행한다. 일반 택시를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면접 절차 등을 거쳐 바우처 택시를 선정, 운행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교통약자 고객분들께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도시공사는 휠체어 탑승 교통약자의 수도권 전 지역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하모니콜 60대를 직접 운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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