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춘 KATA 회장, 남자 국가대표팀에 격려금 전달

김영준 감독, 권순우, 성기춘 회장(왼쪽부터)

성기춘 KATA(한국테니스진흥협회) 회장이 데이비스컵 원정경기를 앞둔 남자 국가대표팀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성기춘 회장은 26일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대표팀을 찾아가 금일봉 5백만원과 함께 선크림 등 화장품 2박스를 전했다.

김영준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과 좋은 분위기에서 훈련하고 있다. 이렇게 회장님이 격력금과 선물도 주시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기춘 회장은 "이번 데이비스컵 원정경기에서 그동안 훈련하고 준비한 것을 맘껏 펼치시길 바라고 항상 뒤에서 응원하고 있으니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4일에는 대한테니스협회 제19, 20대 회장을 역임한 김두환 전 회장 및 장호테니스재단 이사장이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표팀은 지난 22일 선수촌에 입촌하여 약 일주일간 호흡을 맞춘 뒤 2월 2,3일 예정된 캐나다와 데이비스컵 본선진출결정전을 위해 출국한다.

성기춘 회장과 대표팀 단체사진

응원메시지를 전하는 성기춘 회장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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