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日 GK 스즈키 향한 비난에 분노한 정대세, "일본의 보물을 부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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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가 현재 일본 내에서 기량 논란을 야기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을 변호하고 나섰다.
당연히 스즈키에 대한 일본 내 비판 여론이 굉장하다.
정대세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스즈키의 선방률이 최하위라며 시끄럽게 하는 녀석들"이라며 "일본은 강팀이라 원래 슛을 허용하는 횟수가 적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일본의 보물을 부수지 말라"라고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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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정대세가 현재 일본 내에서 기량 논란을 야기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을 변호하고 나섰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재 한창 진행중인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2승 1패(승점 6점)를 기록, D그룹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일본임을 떠올리면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그리고 이 실망스러운 성적 중심에는 골문을 지키고 있는 스즈키의 경기력 논란이 있다. 스즈키는 이번 대회에서 결정적 순간에 아쉬운 플레이로 실점을 내주고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스즈키에 대한 일본 내 비판 여론이 굉장하다. 이에 정대세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반응했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정대세는 이런 비판 여론에 강하게 일침했다.
정대세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스즈키의 선방률이 최하위라며 시끄럽게 하는 녀석들"이라며 "일본은 강팀이라 원래 슛을 허용하는 횟수가 적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일본의 보물을 부수지 말라"라고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스즈키는 이번 대회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플레이뿐만 아니라 인종 차별 피해까지 당하는 등 여러모로 힘든 대회를 치르고 있다. 정대세의 변호를 받은 스즈키가 토너먼트에서 다른 면모를 보일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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