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교육원 '엉터리 출석' 없앤다…전자출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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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수업 시간마다 교육생의 휴대전화로 위치를 확인하고, 지문·얼굴 등 생체인식으로 출석 여부를 확인한다.
지난 2022년 경남도의 점검에서는 허위로 출석부를 위조하고 자격증을 무단으로 넘겨 허위종사자로 등록하는 데 도운 요양보호사 교육원 2곳이 적발됐다.
도 관계자는 "요양보호사 교육원의 교육생 출결 관리가 전자시스템으로 이뤄지면 출결 사항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정확한 데이터를 통한 교육수료증명서 발급도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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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요양보호사 교육원 수강생의 허위 출결 문제를 해결하고자 위치·생체 인식이 가능한 전자출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수업 시간마다 교육생의 휴대전화로 위치를 확인하고, 지문·얼굴 등 생체인식으로 출석 여부를 확인한다.
기존에는 출석부를 수기로 서명하다 보니 수업을 받지 않으면서 정상 수업한 것처럼 허위 신고하는 등 불법 행위가 잦았다.
전자출결 시스템 도입으로 교육기관 내에 교육생이 있어야 출석이 인정된다.
지난 2022년 경남도의 점검에서는 허위로 출석부를 위조하고 자격증을 무단으로 넘겨 허위종사자로 등록하는 데 도운 요양보호사 교육원 2곳이 적발됐다.
도 관계자는 "요양보호사 교육원의 교육생 출결 관리가 전자시스템으로 이뤄지면 출결 사항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정확한 데이터를 통한 교육수료증명서 발급도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은 모두 124곳이 있다. 올해부터 요양보호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신규 교육과정이 240시간에서 320시간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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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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