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기성용 재계약, 또 서울 중원 책임진다… "김기동 감독에 대한 확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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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재계약을 통해 FC 서울의 중원 핵심으로서 새 시즌에 임한다.
서울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과 재계약을 했다고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기성용은 "2023시즌이 끝난 이후 지도자 코스를 밟고, 영국에서 많은 감독님을 만나면서 미래에 관한 생각을 많이 했다. 개인적으로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기에 재계약까지 시간이 길어져 팬들에게 죄송함이 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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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기성용이 재계약을 통해 FC 서울의 중원 핵심으로서 새 시즌에 임한다.
서울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과 재계약을 했다고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2006년 서울에 입단한 기성용은 이후 셀틱·스완지 시티·선덜랜드·뉴캐슬·마요르카 등 여러 유럽 클럽에서 활약한 2020년 다시 서울 유니폼을 입고 네 시즌을 보냈다. 2023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었는데, 이번 재계약을 통해 다시금 서울 중원을 책임지게 됐따.
기성용은 보도자료를 통해 재계약 소식을 늦게 전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다. 기성용은 "2023시즌이 끝난 이후 지도자 코스를 밟고, 영국에서 많은 감독님을 만나면서 미래에 관한 생각을 많이 했다. 개인적으로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기에 재계약까지 시간이 길어져 팬들에게 죄송함이 컸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새 사령탑으로 자리한 김기동 신임 감독과 함께 하는 새 시즌을 기대했다. 기서용은 "새로 부임하신 김 감독님에 대한 확신이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은 오는 28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동계 훈련 중이다. 28일 귀국길에 오르며, 2월 4일 일본 가고시마로 2차 동계 훈련을 치를 계획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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