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스포·악플 경고…"고소장 제출, 법적 조치한다"

김다은 2024. 1. 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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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3' 제작진이 스포일러와 출연진을 향한 악성 댓글에 칼을 빼 들었다.

"최근 프로그램 스포일러를 비롯해 명예훼손·인격 모독성 게시물, 악의적인 댓글 등이 SNS에 무분별하게 올라갔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억측과 비난은 중단과 자제를 당부한다"며 "'환승연애3'를 향한 관심에 감사하다.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환승연애3'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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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3' 제작진이 스포일러와 출연진을 향한 악성 댓글에 칼을 빼 들었다.

제작진은 지난 26일 입장문을 밝혔다. "최근 프로그램 스포일러를 비롯해 명예훼손·인격 모독성 게시물, 악의적인 댓글 등이 SNS에 무분별하게 올라갔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이는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오해를 만들고 있다"며 "프로그램 자체의 재미를 온전히 선사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신규 입주자들에 관한 정보를 커뮤니티에 올린 최초 유포자와 출연자 외모 비하 및 인성을 모독한 자, 허위사실 유포자 등에 대해서다.

제작진은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이다"고 강조했다. "이후로도 같은 행위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추가 고소를 진행할 것이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억측과 비난은 중단과 자제를 당부한다"며 "'환승연애3'를 향한 관심에 감사하다.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환승연애3'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별한 커플들이 3주간 한 집에서 생활한다.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 사랑을 찾는 내용이다.

<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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