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상담실 연중 운영…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무료 지원

시민 정신건강 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

영주시보건소가 정신건강 상담과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수)가 정신건강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

불안, 우울, 자살 생각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으로 상담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상담실 운영은 정신건강 상담과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실태조사(2021년)에 따르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장애(우울장애, 불안장애, 자살생각 등)를 앓은 적 있는 성인의 비율은 27.8%이다. 이는 4명 중 1명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은 정신장애를 경험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시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하고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정신건강상담실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어려움 해결과 치유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해 주시면 성심껏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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