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싱 챔피언과 킥복싱 대결…28일 '사당귀' 추성훈의 생존 게임

이교덕 기자 2024. 1. 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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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은 오는 2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65'에서 글로리(GLORY) 웰터급 챔피언 출신 니키 홀츠켄(40, 네덜란드)과 특별 룰로 대결한다.

원챔피언십은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1~4경기까지 영어 생방송을 무료로 방송한다.

5~11경기를 영어 생중계로 보고 싶은 한국 시청자는 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시청 페이지 설명에 따라 PPV를 구매하면 된다.

한국계 일본인 종합격투기 스타로 손꼽히는 추성훈에게 이번은 홈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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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추성훈(48,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킥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과 타격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추성훈은 오는 2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65'에서 글로리(GLORY) 웰터급 챔피언 출신 니키 홀츠켄(40, 네덜란드)과 특별 룰로 대결한다.

이번 경기 조건은 3분 3라운드, 85kg 계약 체중, 종합격투기 오픈핑거글러브 착용이다. 1라운드 복싱→2라운드 무에타이→3라운드 종합격투기(MMA)로 진행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추성훈은 유도가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다. 상대를 메치고 눌러 놓는 데 일가견이 있다. 반면 홀츠켄은 뼛속까지 타격가로, 펀치와 킥으로 상대를 눕히는 데 스페셜리스트다.

홀츠켄은 킥복싱 전적 112전 94승 17패 1무효의 베테랑 타격가로, 프로 복싱 15전 14승 1패 전적도 지니고 있다. 세계적인 입식격투기 단체 글로리에서 웰터급(77kg)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추성훈은 홀츠켄이 강점을 보일 1, 2라운드를 잘 버티고 3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리는 전략을 갖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

'원챔피언십 165'은 오는 28일 오후 5시에 시작한다. △1~4경기는 무료 방송 △5~11경기는 PPV(유료 시청권) 매치업이다. 추성훈과 홀츠켄의 대결은 8경기.

원챔피언십은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1~4경기까지 영어 생방송을 무료로 방송한다. 5~11경기를 영어 생중계로 보고 싶은 한국 시청자는 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시청 페이지 설명에 따라 PPV를 구매하면 된다.

한국계 일본인 종합격투기 스타로 손꼽히는 추성훈에게 이번은 홈경기다. 현지 방송에서 추성훈 경기를 어떻게 중계하는지 궁금하다면, 한국에서도 일본 스트리밍 서비스 아베마 PPV(ABEMA PPV)를 결제 후 시청할 수 있다.

추성훈은 K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엄하지만 세심한 스승으로 고석현, 김상욱, 송영재 등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엔 제자들에게 현역 파이터로서 본보기를 보여 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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