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사전 차단"… 충북도, 설 연휴 '취약 지역' 특별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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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설 연휴 기간(2월9~12일)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을 특별 감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또 설 연휴 기간 중 환경부, 시군과 연계한 환경오염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틈탄 불법 오염물질 배출행위는 원천 차단하겠다"며 "환경오염 발생‧발견 때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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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충청북도가 설 연휴 기간(2월9~12일)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을 특별 감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상수원 수계와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 공장 밀집지역과 중점 관리업체, 악성폐수 배출업체, 폐수 다량배출업체 등이 그 대상이다.
도는 또 설 연휴 기간 중 환경부, 시군과 연계한 환경오염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도는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하기 위한 비상연락체계도 가동하며, 오폐수 무단방류 등에 대한 도민 신고전화(128)를 24시간 접수한다.
도는 적발된 업체엔 배출(방지)시설을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지원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신고한 도민은 신고내용이 사실로 확인됐을 때 환경오염행위 신고 및 포상금 지급 규정에 따라 300만원 이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틈탄 불법 오염물질 배출행위는 원천 차단하겠다"며 "환경오염 발생‧발견 때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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