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2024. 1.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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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첫차부터 '기후동행카드' 쓴다…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월 6만원대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27일 첫차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이 카드가 있으면 서울 지하철과 심야버스(올빼미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다만, 신분당선과 다른 시·도 면허 버스, 광역버스는 제외된다.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용 시작을 하루 앞둔 26일 오전 서울역에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로 승·하차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6118100004

■ 오늘부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더 안전한 일터'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27일부터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된다. 이날부터 새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되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들은 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이행해야 한다. 사업장 83만7천곳, 법적용 대상 추가…개인사업주도 포함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6150200530

■ 서울 직장인 상위 0.1% 평균 연봉 14억원…강원 0.1%와 3배 차이

서울에서 근로소득 상위 0.1% 직장인의 연봉이 평균 14억원으로 강원 상위 0.1%와 3배 차이가 났다. 지역 내 소득 격차는 서울·부산·경기 순으로 컸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근로소득 신고현황'에 따르면 2022년 서울에서 근로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6천213명의 총급여는 평균 13억8천817만원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6141900002

■ 정부 최우선 정책된 김포철도…이번엔 지옥철 오명 떨칠까

정부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교통 분야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이번에는 '지옥철' 오명을 떨쳐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지속적인 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대체 교통수단으로 김포골드라인의 이용 수요를 분산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광역버스 대거 투입…버스전용차로 확대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6093200065

■ 美백악관, 北위협에 "동맹국 보호 위해 해야할 일 할 것"

미국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북한이 대남 군사위협 수위를 높이는 것과 관련, "미국과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 지역에 더 많은 역량을 투입해왔으며 방어를 위해 한국, 일본 등은 물론 3국 협력 차원에서도 정말 열심히 노력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실제 미국을 공격할 능력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북한은 탄도 미사일 능력을 비롯해 첨단 능력을 계속해서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들은 장거리 (미사일) 성과를 달성하길 원한다"면서도 "(구체적인) 정보 평가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자제하겠다"라고 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7004600071

■ 트럼프 사법리스크 '첩첩산중'…형사 유죄 땐 대선 영향 가능성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행 피해자에게 1천억원대의 명예훼손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소송 결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직면하고 있는 다수의 민·형사상 소송 중 하나에 불과하다. 이날 민사소송 결과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적지만, 앞으로 남은 형사 재판에서 유죄 선고가 나올 경우 재선 도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뉴욕남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션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에게 명예훼손 위자료 8천330만 달러(약 1천112억원)를 지급하라고 평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7015500072

■ 아덴만서 유조선 피격 화재…후티 "우리가 미사일로 타격"

홍해와 이어지는 아덴만에서 유조선이 예멘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티 반군의 공격은 이날 저녁 아덴만 남동쪽 111㎞ 해상을 지나는 마셜제도 선적의 영국 유조선 '말린 루안다'를 상대로 이뤄졌다. 화주 및 운항사인 트라피구라 대변인은 "우현에 있는 탱크에서 불이 났다"며 소방 장비를 이용해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7009700009

■ "더는 갈 곳 없는데"…이, 가자남부 주민들에 또다시 대피명령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목적으로 가자지구에서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칸유니스 주민들에게 또다시 대피 명령을 내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지난 25일 칸유니스의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 직업훈련센터에 머물던 팔레스타인 피란민 수만 명에게 26일 오후 5시까지 대피하라고 명령했다. 이 센터는 유엔이 팔레스타인 주민의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직업 훈련을 지원하는 시설로, 전쟁 이후에는 4만여 명의 피란민을 수용하는 구호시설로 활용돼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7011600009

■ 북중 '밀착 강화'…최선희, 中외교차관 만나 "핵심이익 수호"

북한과 중국이 올해 수교 75주년을 계기로 협력 강화에 나서 북러 관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착 강도가 덜했던 북중 관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26일 평양을 방문 중인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을 접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최 외무상과 쑨 부부장은 북중 수교 75주년을 맞은 올해를 뜻깊게 기념하고 "공동의 핵심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전술적 협동과 공동보조"를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7008851504

■ [청소년올림픽] 주말 K-컬처 페스티벌·공연 등으로 열기 확산

주말을 맞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공연과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강원도는 27일 오후 4시부터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돔체육관에서 태권도와 무용, 문화 공연 등을 선보이는 'K-컬처 페스티벌 인(in) 평창'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육군 2군단의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강원도립무용단 무용, 퓨전 국악, 합창, 김희재·조명섭·양지은 등의 축하 공연이 선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6097200062

■ 한파 풀리지만 아침엔 추워…일요일 오전 제주에 비

토요일인 27일과 일요일인 28일 대체로 포근하겠으나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제주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28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산둥반도 부근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70133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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