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삼성 정승원, 지역 라이벌 수원FC 이적

박대로 기자 2024. 1. 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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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삼성 소속이었던 정승원(27)이 지역 라이벌인 K리그1(1부) 수원FC로 이적했다.

정승원은 27일 수원FC를 통해 "김은중 감독님과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2024시즌 파이널A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시즌 대구FC에서 프로에 데뷔해 2022년부터 수원삼성에서 활약한 정승원은 K리그 통산 167경기(8득점) 출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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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님과 만나게 돼 영광"
[서울=뉴시스]정승원. 2024.01.27. (사진=수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삼성 소속이었던 정승원(27)이 지역 라이벌인 K리그1(1부) 수원FC로 이적했다.

정승원은 27일 수원FC를 통해 "김은중 감독님과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2024시즌 파이널A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시즌 대구FC에서 프로에 데뷔해 2022년부터 수원삼성에서 활약한 정승원은 K리그 통산 167경기(8득점) 출장을 기록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멀티포지션 능력이 강점이다. 전방과 후방, 중앙과 측면까지 다양한 위치에서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는 게 수원FC의 설명이다.

수원FC 김은중 감독과는 2020 도쿄올림픽 대표팀에서 코치와 선수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수원FC는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정승원의 합류로 팀의 에너지 레벨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보강에 성공했다"고 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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