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7개월 마무리, 빛났던 디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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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가 일곱 달 여정을 마치며, 프로듀서 박진영과 가수들이 벅찬 심경을 전했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 마지막회에서는 그랜드 파이널 기부 공연 현장이 공개됐다.
마지막 공연은 골든걸스 최초 유료 공연이었고, 수익은 독거노인, 미혼모 가정에 전달되는 취지였다.
골든걸스는 결국 모든 공연을 마치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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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골든걸스'가 일곱 달 여정을 마치며, 프로듀서 박진영과 가수들이 벅찬 심경을 전했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 마지막회에서는 그랜드 파이널 기부 공연 현장이 공개됐다. 골든걸스의 최종 스케줄이었다.
그간 골든걸스는 인순이, 이은미, 신효범, 박미경까지 네 명의 가수로 이루어진 중년 걸 그룹으로 활약해 왔다. 박진영이 프로듀싱했고, 이들의 울고 웃는 이야기가 때론 담백하게, 때론 드라마틱하게 담겼다.
마지막 공연은 골든걸스 최초 유료 공연이었고, 수익은 독거노인, 미혼모 가정에 전달되는 취지였다. 걱정과 달리 관객석이 만석으로 가득 찼고, 멤버들은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인순이는 "처음 저희가 뭉친다고 했을 때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는데 첫 회 방송 이후 많은 관심 때문에 용기를 얻고 하게 됐다"며 첫 회부터 지금까지, 지금 이 자리까지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진심을 전했다. 이은미는 발목 부상으로 깁스를 한 상태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7개월 여정의 마지막이기 때문에 완벽한 컨디션을 보여드리고 싶은 게 제 욕심이었다.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무대에 나올 수 있는 게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들의 화려한 골든걸스 식 무대도 펼쳐졌다. 인순이 'Hype Boy', 신곡 'THD MOMENT', 박미경 'I AM', 박진영 '그녀는 예뻤다' 등이 현장을 화려하게 꾸몄고, 멤버들이 함께 부르는 'One Last Time' 무대가 펼쳐졌다.
골든걸스는 결국 모든 공연을 마치고 눈물을 보였다. 서로 간 끈끈한 팀 워크도 대미를 장식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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