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한파에 한강 첫 결빙…평년보다 16일 늦어

임하경 2024. 1. 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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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얼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22일부터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한파가 계속되면서, 어제(26일) 아침 한강 첫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관측 지점인 한강대교 노량진 쪽 교각 인근이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아 결빙으로 판단한 겁니다.

이는 평년보다 16일, 2000년대 들어서는 두 번째로 늦은 결빙입니다.

임하경 기자 (limhakyung@yna.co.kr)

#한강 #결빙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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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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