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확대 적용 계기로 대진단...안전 인식 수준 높일 것"
[앵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 진단을 처음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계기로 국내 안전 인식과 재해 예방 체계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는데요.
어제 YTN에 나온 이 장관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YTN 뉴스큐): 중대재해처벌법이 사고 난 다음에 사장님 처벌하는 게 목적은 아니잖아요. 안 죽고 안 다치도록 예방하는 게 중요한 거잖아요. 그게 본질이고 공감한다면 저희들이 그래서 불안해하는 부분, 무엇을 해야 되는지, 어디에 적용되는지 친절하게 Q&A를 만들어서 전 언론에다가 (일요일쯤) 저희들이 배포를 (하겠습니다) (중략) 저희는 이번 기회에 역사상 최초로 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이라고 하는데 과거에 그런 적이 없었거든요. (중략) 이번에 50인에서 5인까지 확대 적용되는 걸 계기로 해서 정말로 대대적으로 국민들 의식도, 캠페인도. 그래서 예를 들면 우리가 식당 같은 데서 음식을 주문할 때 빨리빨리 주문하고 빨리빨리 해달라고 하는 게 일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중대재해 가능성을 높이는 거거든요. 그래서 전방위적으로 홍보, 캠페인 등이 필요하다.]
YTN [이정식]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연예인 만나러 갔다가" 우발적 범행 주장...배현진 "처벌 원해"
- 미국서 '질소가스 사형' 첫 집행..."생체 실험" 인권 침해 논란
- 일본 여행 급증에 日 테마파크 "한국인 직원 추가로 뽑아요"
- 보령시의원 막말 논란 "청년들 밥먹고 술먹고 맨날 XX XX한다"
- [오만정] 국민의힘 0.3선이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리스크' 사과 안 하면 결국..."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날씨] 주말 흐리지만 포근...다음 주 기온 '뚝'
- [날씨] 주말 지나면 '가을 끝'...다음 주 영하권 추위 온다
- 이재명 선고에 반으로 갈라진 서초동...신발 투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