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확대 적용 계기로 대진단...안전 인식 수준 높일 것"

[이정식] 2024. 1. 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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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 진단을 처음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계기로 국내 안전 인식과 재해 예방 체계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는데요.

어제 YTN에 나온 이 장관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YTN 뉴스큐): 중대재해처벌법이 사고 난 다음에 사장님 처벌하는 게 목적은 아니잖아요. 안 죽고 안 다치도록 예방하는 게 중요한 거잖아요. 그게 본질이고 공감한다면 저희들이 그래서 불안해하는 부분, 무엇을 해야 되는지, 어디에 적용되는지 친절하게 Q&A를 만들어서 전 언론에다가 (일요일쯤) 저희들이 배포를 (하겠습니다) (중략) 저희는 이번 기회에 역사상 최초로 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이라고 하는데 과거에 그런 적이 없었거든요. (중략) 이번에 50인에서 5인까지 확대 적용되는 걸 계기로 해서 정말로 대대적으로 국민들 의식도, 캠페인도. 그래서 예를 들면 우리가 식당 같은 데서 음식을 주문할 때 빨리빨리 주문하고 빨리빨리 해달라고 하는 게 일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중대재해 가능성을 높이는 거거든요. 그래서 전방위적으로 홍보, 캠페인 등이 필요하다.]

YTN [이정식]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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