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프라블럼”이라던 이근, 무면허운전 혐의 검찰송치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4. 1. 27.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권법 위반·뺑소니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던 이근 씨가(40)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이 씨를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이달 초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해 9월6일 오후 6시10분경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자택에서 수원남부서까지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말 이 씨를 소환해 무면허 운전 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여권법 위반·뺑소니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던 이근 씨가(40)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이 씨를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이달 초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해 9월6일 오후 6시10분경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자택에서 수원남부서까지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무면허 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이 씨는 당시 교통순찰차 구역에 주차했는데 이를 본 경찰이 차에 연락처가 없자 차적조회를 했고 이 씨 명의 차량인 것을 파악하고 그가 무면허인 것까지 확인했다.

이 씨는 2022년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로 유죄를 선고받아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이 씨는 무면허 혐의에 대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당연히 몰랐으니까 그런 거다. 노 프라블럼(NO PROBLEM·문제없다)”이라는 게시글을 남기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달 말 이 씨를 소환해 무면허 운전 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총포법 위반 혐의는 수사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