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째 떨어진 휘발유값 상승으로 전환…다음주 더 오를 듯

이태희 기자 2024. 1. 27.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주째 떨어진 대전지역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오름으로 전환됐다.

국제유가 연속 인상 등에 지역 휘발유 가격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휘발유 가격은 15주째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오름세로 바뀐 것이다.

반등하기 시작한 지역 휘발유 가격은 향후 더 상승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전일보DB

15주째 떨어진 대전지역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오름으로 전환됐다.

국제유가 연속 인상 등에 지역 휘발유 가격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21-25일)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543.89원으로, 전주(1541.85원) 대비 2.04원 올랐다.

지역 휘발유 가격은 15주째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오름세로 바뀐 것이다.

지난해 10월 첫째 주 1786.51로 정점을 찍은 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같은 달 둘째 주 1773.70원으로 12.81원 하락, 이후 1500원대까지 내려갔다.

반등하기 시작한 지역 휘발유 가격은 향후 더 상승할 전망이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 연착률 기대와 중국 경제부양책 발표, 중동·유럽 지정학 리스크 부각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의 바로미터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9.4달러로 전주 대비 1.6달러 상승했으며, 국제 휘발유 가격도 94.7달러로 전주보다 4.9달러 올랐다. 또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1.1달러 상승한 103.7달러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국제유가 변동은 2주가량 이후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