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이효리 “♥이상순 외모 보고 결혼, 자유로운 인상 좋아”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1. 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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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데프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효리는 "내가 결혼하고 데이트를 못 한 지 10년이 넘었다. 꿈에서라도 데이트하고 싶은데 왜 데프콘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고 있던 데프콘은 이효리 이상순이 결혼할 때 박수를 쳤다며 "이효리가 내면도 봤지만 외모도 봤다고 생각했다. 잘생겼다"며 이상순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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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레드카펫’ 사진|KBS방송화면캡처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데프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나는 솔로’에 너무 몰입해서 데프콘이랑 사귀는 꿈을 꿨다”며 “데프콘이 거기서 멘트를 너무 시원하게, 재밌게 해서 그런 거 같다. 성격이 잘 맞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꿈 이야기를 물었다. 이효리는 “내가 결혼하고 데이트를 못 한 지 10년이 넘었다. 꿈에서라도 데이트하고 싶은데 왜 데프콘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데프콘은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이효리는 “농담한 거다. 실제로 데프콘을 좋아한다. 내가 얼굴 잘 안 본다. 내면을 중시하는데 데프콘의 내면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데프콘은 이효리 이상순이 결혼할 때 박수를 쳤다며 “이효리가 내면도 봤지만 외모도 봤다고 생각했다. 잘생겼다”며 이상순을 치켜세웠다.

이효리는 “솔직히 외모도 봤다. 저는 조각같이 다듬어진 외모보다는 이렇게 자유로운 외모, 그런 인상을 너무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제주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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