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용한 계좌로 중고물품 사기' 피해 신고 잇따라

안채린 2024. 1. 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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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고 물품 사기를 당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온라인 신고를 통해 접수된 중고 사기 피해 신고 16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알게 된 A씨의 계좌에 입금했다가 돈을 가로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들은 특정 사기 일당이 저리 대출을 빌미로 여러 피해자들에게서 계좌 정보를 받은 뒤 이를 수금 계좌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중고거래 #사기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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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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