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 돌파 ‘서울의 봄’, 흥행도 기세다
이다원 기자 2024. 1. 27. 09:51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1300만 능선도 넘어섰다. 호기로운 이 기세는 어디까지 갈까.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오전 6시 기준 ‘서울의 봄’은 누적관객수 1300만3228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지난해 11월 개봉한 이후 전 세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흥행을 이어왔다. 개봉 33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동원, 개봉 36일 만에 1,100만을 돌파했고, 개봉 41일 만에 1,200만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65일 만에 1,300만을 넘어선 셈이다.
이는 역대 천만 영화 중 ‘도둑들’(1298만4701명), ‘7번방의 선물’(1281만2186명), ‘알라딘’(1279만7,927명), ‘암살’(1270만7237명), ‘범죄도시2’(1269만3415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4062명),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8010명)을 포함한 천만 영화들을 제친 스코어다. 팬데믹 이후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작품 중 가장 강렬한 흥행 신드롬을 보여준 기록이기도 하다.
개봉 이후 연일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서울의 봄’은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서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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