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에 나들이 행렬↑…고속도로 양방향 다소 혼잡

홍연우 기자 2024. 1. 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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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교통량이 지난 주말보다 늘어나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8만대로 예상된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부근~반포 6㎞, 수원부근~수원 2㎞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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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통량 468만대…정오 무렵 가장 혼잡
상행선, 오후 5~6시 정체 절정…8~9시 해소
[서울=뉴시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맑은 날씨로 지난주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말 나들이 차량들로 강원권 및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토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교통량이 지난 주말보다 늘어나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8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오 무렵 가장 혼잡하겠으며, 강원권 및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하겠다"고 전했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방향은 오전 10~11시부터 소통이 점차 답답해지다가 오후 5~6시 절정을 찍고 오후 8~9시에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부근~반포 6㎞, 수원부근~수원 2㎞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방향은 잠원~서초 3㎞, 신갈분기점~수원 2㎞, 남사진위부근~남사 2㎞, 망향휴게소부근~천안 4㎞ 구간이 막힌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3㎞, 목포방향은 팔탄분기점부근 2㎞, 서해대교부근~서해대교 3㎞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은 동서울요금소~산곡분기점부근 2㎞, 호법분기점~모가부근 2㎞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새말부근~새말 5㎞, 만종분기점부근~원주부근 7㎞, 용인~양지터널부근 6㎞, 서용인분기점~용인 2㎞가 막힌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 ▲서울~대구 4시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30분 ▲서울~울산 4시간30분 ▲서울~목포 4시간2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 ▲대구~서울 4시간 ▲광주~서울 3시간4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30분 ▲목포~서울 4시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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