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공백' 토트넘, FA컵 32강서 맨시티에 0-1 패...16강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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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주장 손흥민이 자리를 비운 사이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맨체스터 시티에 져 16강 티켓을 내줬다.
이날 토트넘은 올 시즌 12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공백을 지우지 못하고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에 승리를 내주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맨시티는 아케의 골을 지켜냈고, 토트넘은 경기 막판까지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결국 FA컵 16강에는 맨시티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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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주장 손흥민이 자리를 비운 사이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맨체스터 시티에 져 16강 티켓을 내줬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서 맨체시티에 0-1로 졌다.
이날 토트넘은 올 시즌 12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공백을 지우지 못하고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에 승리를 내주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공격 핵심 자원 제임스 매디슨이 약 80일 만에 부상에서 복귀해 교체 투입됐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진 못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맨시티의 공세가 펼쳐졌다. 맨시티는 전반 5분 만에 오스카르 보브가 골망을 흔들며 앞서가는 듯 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선언되면서 득점은 취소됐다.
아쉬움을 삼킨 맨시티는 이후에도 토트넘을 몰아붙아세웠고, 토트넘은 전반 19분과 24분 공격 기회를 잡았지만 골문을 향한 슈팅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토트넘이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연출하지 못하는 동안 맨시티는 흐름을 이어가며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토트넘은 후반 8분 첫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에 막히면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이후 토트넘은 단 한 차례도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를 투입시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고 결국 후반 43분 코너킥 때 더 브라위너가 올린 공을 나단 아케가 밀어넣으면서 골을 터뜨렸다. 이 득점은 맨시티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후 6경기 만에 처음 넣은 골이다.
이후 맨시티는 아케의 골을 지켜냈고, 토트넘은 경기 막판까지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결국 FA컵 16강에는 맨시티가 올랐다.
한편 불법촬영 혐의로 출국금지된 황의조의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는 챔피언십리그(2부) 브리스톨 시티와 0-0으로 비겼고, 첼시와 아스톤 빌라도 득점없이 무승부를거둬 내달 초 재경기를 펼치게 됐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구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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