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절친도, 이강인 동료도 아니다...뮌헨 'Here We Go' 보강 성공

한유철 기자 2024. 1. 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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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 보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보이가 뮌헨으로 간다. 구두 합의가 이뤄졌으며 마지막 세부 사항이 조율되고 있다. 보이의 뮌헨 비행과 메디컬 테스트 일정이 예정돼 있다. 그는 오직 뮌헨을 원했으며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표현했다"라고 전했다.

모든 것은 순조롭게 진행됐고 보이는 토요일에 뮌헨으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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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우측 풀백 영입 추진
보이 영입 성공 'Here We Go'
토요일에 메디컬 테스트 예정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보이 영입에 성공한 바이에른 뮌헨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사샤 보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보이가 뮌헨으로 간다. 구두 합의가 이뤄졌으며 마지막 세부 사항이 조율되고 있다. 보이의 뮌헨 비행과 메디컬 테스트 일정이 예정돼 있다. 그는 오직 뮌헨을 원했으며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표현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빼놓지 않았다.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우측 풀백 보강을 추진했다. 현재 뮌헨에 전문 라이트백이라고 할 수 있는 자원은 총 두 명이 있는데, 두 선수 모두 부상을 당해 아웃된 상태다. 주인공은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부나 사르.


보강이 불가피해진 만큼, 여러 자원들을 검토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노르디 무키엘레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키어런 트리피어 등이 후보로 언급됐다. 트리피어가 영입 후보에서 빠진 이후엔 무키엘레의 이적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보이 역시 후보 중 하나였다. 프랑스 출신의 선수로 173cm의 작은 키를 보유하고 있지만, 탄탄한 피지컬과 하체 밸런스, 빠른 스피드와 저돌성을 바탕으로 측면에서 영향력을 드러내는 선수다.


현재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고 있다. 빅 리그 경험은 많이 없지만, 갈라타사라이에선 대체 불가 자원이 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폭 넓은 경험을 하기도 했다.


뮌헨은 보이의 영입을 꾸준히 추진했다. 하지만 구단의 의견 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때문.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뮌헨은 2000만 유로(약 290억 원)에서 2500만 유로(약 362억 원)를 원하고 있는데, 갈라타사라이는 3000만 유로(약 435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507억 원)의 금액을 원하고 있다. 당연히 뮌헨은 갈라타사라이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 갈라타사라이는 마즈라위의 임대 영입이나 스왑딜도 제안했지만, 뮌헨은 이를 거절했다.


그렇게 줄다리기가 계속되던 상황. 두 구단은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모든 것은 순조롭게 진행됐고 보이는 토요일에 뮌헨으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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