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계단서 여학생들에게 소화기 분사한 20대들 입건

나경렬 2024. 1. 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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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향해 소화기 분말을 뿌린 혐의로 20대 남성들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어제(26일) 폭행 혐의로 A씨 등 20대 남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5일 오후 4시 57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상가 건물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여학생 4명에게 소화기 분말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들은 건물 비상계단에 있다가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썼고 호흡 곤란과 피부 염증 증상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소화기 #논현경찰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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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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