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나영석 PD 진정성 결여돼..콘텐츠 찍을 때만 불러"[십오야]

안윤지 기자 2024. 1. 27.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여정이 나영석 PD와 장난스러운 농담을 주고 받았다.

나영석 PD는 "같이 고생했다고 다 좋나. 고생하면서 그분이 마음에 드는 게 있었던 거다"라고 하자, 윤여정은 "걔 인품이 나보다 훨씬 훌륭했다. 그래서 내가 '다음 입봉할 때 내가 필요하면 연락하라. 내가 하겠다'라고 했는데 너무 빨리 연락해 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여정은 "너무 또 진정성이 결여됐다. 너희는. 이런 거 할 때만 꼭 부르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배우 윤여정이 나영석 PD와 장난스러운 농담을 주고 받았다.

27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는 "윤선생과 나불"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여정은 영화 '도그데이즈'로 호흡을 맞춘 김덕민 감독에 대해 "걔하고 나는 같이 고생한 전우다. '뜻밖의 여정'에서도 말했다"라며 "사람 하나 남으면 됐다"라고 얘기했다.

나영석 PD는 "같이 고생했다고 다 좋나. 고생하면서 그분이 마음에 드는 게 있었던 거다"라고 하자, 윤여정은 "걔 인품이 나보다 훨씬 훌륭했다. 그래서 내가 '다음 입봉할 때 내가 필요하면 연락하라. 내가 하겠다'라고 했는데 너무 빨리 연락해 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우정 작가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뒤에 진정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윤여정은 "너무 또 진정성이 결여됐다. 너희는. 이런 거 할 때만 꼭 부르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여정은 "아카데미에서 회고전을 해준다. 5월에. 한국 연예인들이 그렇게 됐다. 스티븐 연도 상을 받았더라. 잘했다고 하고 에미상도 받을 거라고 하더라. 이성진 감독이 미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얘기만 썼어야 했다. 그런데 지금은 버라이어티하게 내가 좋은 얘기를 쓸 수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고 감탄했다.

또한 "나 이번에 제인 폰다 만났다. 파티에서 봤다. 나보다 10년 위다. 너무 (자세가) 똑바르고 힐 신고 그랬다. 올리버 스톤도 만났는데 부인이 한국 여자란 말은 들었다. 그 여자가 재밌더라. 샤론 스톤도 만났다"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