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2R 2위 도약…선두 코다와 2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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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에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1라운드 공동 14위에서 단독 2위로 도약했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달성한 이소미는 지난해 12월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LPGA 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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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소미(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에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이소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있는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1라운드 공동 14위에서 단독 2위로 도약했다. 단독 선두 넬리 코다(미국)와 2타 차다.
이번 대회는 이소미의 LPGA 투어 데뷔 무대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달성한 이소미는 지난해 12월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LPGA 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미국 무대 데뷔전을 통해 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첫날 공동 4위로 출발했던 김세영(31)과 신인 강민지(25)가 나란히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로 떨어졌다.
이미향(31)과 최혜진(25)은 중간 합계 3언더파로 공동 42위에서 공동 18위로 점프했다. 이소미와 함께 KLPGA에서 LPGA로 진출한 성유진(24)은 2언더파로 공동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효준(21) 또한 공동 31위다.
전날 공동 58위였던 김아림(29)과 전인지(30)는 공동 40위에 자리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LPGA 신인왕 유해란(23)도 공동 40위를 마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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