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아파트 등 대형화재 대비 특별 지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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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대형 화재 발생시 인명 안전 확보 및 초동 조치 강화를 위한 화재 안전 지도 및 세대 특별 지도 점검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세대 내 소방시설 6종과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세대 내 대피 공간 관리상태 △화재시 초기대응 및 피난·대피 방법 △위험사고시 행동 요령 교육 △아파트 피난계획 알아두기 등의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전남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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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가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대형 화재 발생시 인명 안전 확보 및 초동 조치 강화를 위한 화재 안전 지도 및 세대 특별 지도 점검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도봉구의 아파트 화재로 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사사례 재발 방지와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명창환 도 행정부지사와 도민안전실, 소방, 민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특별 지도점검단은 전날 이뤄진 점검에서 아파트 관계자의 안전 지도, 소방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상태 등을 살펴봤다.
특히 △세대 내 소방시설 6종과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세대 내 대피 공간 관리상태 △화재시 초기대응 및 피난·대피 방법 △위험사고시 행동 요령 교육 △아파트 피난계획 알아두기 등의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전남도가 전했다.
명 부지사는 "화재시 무조건 대피하지 말고 살펴서 대피하도록 피난 행동 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등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화재 외에도 안전 관련 시설·분야별 점검을 통해 아파트 화재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구체적 대안을 제시해 사고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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