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역대급 성장…경동나비엔 지난해 영업이익 1062억·전년比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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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이 북미 등 해외 시장 성장과 환율 효과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62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597억7100만원)대비 77.7%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지난해 북미 등 해외 시장의 성과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환율의 영향과 물류비 개선으로 인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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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이 북미 등 해외 시장 성장과 환율 효과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62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597억7100만원)대비 77.7%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043억7200만원으로 전년동기(1조1608억6100만원) 대비 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37억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535억8200만원) 대비 56.3% 증가했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753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1억5900만원으로 39.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29억92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지난해 북미 등 해외 시장의 성과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환율의 영향과 물류비 개선으로 인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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