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상반기 1천400억원대 발주…전년동기 대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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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1천402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지난해 지역 업체(460억원), 중증장애인 기업(8억원), 사회적경제 기업(17억원)의 공사·용역·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의 판로를 지원했다.
김기혁 사장은 "올해도 물가 상승 등으로 지역 경기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상반기 신속 집행이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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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1천402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1천236억원)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621억원), 4호선 설계용역(100억원),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등 고객서비스 개선(126억원), 서문시장역 대합실 확장 등 시설물 개선(179억원), 시설물 부품 구매(136억원) 등이다.
교통공사는 신속 집행 추진단을 꾸려 5천만원 이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또 공사 발주시 지역 의무 공동도급제를 시행해 지역 업체의 참여 비율을 49%까지 적용하고 선금을 적극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지난해 지역 업체(460억원), 중증장애인 기업(8억원), 사회적경제 기업(17억원)의 공사·용역·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의 판로를 지원했다.
김기혁 사장은 "올해도 물가 상승 등으로 지역 경기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상반기 신속 집행이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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