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강원 상위권 강릉·춘천·동해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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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건수가 강원에서 가장 많았던 곳은 강릉시로 나타났다.
강릉시는 4389건의 기부 건수를 기록하며 4억1241만6000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였다.
특히, 강릉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답례품인 강원산돈의 돼지고기는 고기의 품질이 좋아 판매량이 많은 전국 상위 답례품에 포함됐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을 제외하고 판매가 가장 많았던 답례품을 조사한 결과 강원의 먹거리 상품 3개가 상위 답례품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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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건수가 강원에서 가장 많았던 곳은 강릉시로 나타났다.
강릉시는 4389건의 기부 건수를 기록하며 4억1241만6000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였다.
지역별 기부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서울특별시(송파구, 서초구, 강남구) 강원도(춘천시, 동해시, 원주시)순으로 나타났다.
기부 금액은 10만 원 이하가 98%를 차지하였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으로 인해 직장인들이 기부에 많이 참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 현황은 30대~50대가 84%로 가장 많았고, 20대 기부자도 10%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연령대가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부자가 선택한 답례품은 총 3595건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돼지고기였다. 강릉페이와 쌀이 뒤를 이었다.
특히, 강릉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답례품인 강원산돈의 돼지고기는 고기의 품질이 좋아 판매량이 많은 전국 상위 답례품에 포함됐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을 제외하고 판매가 가장 많았던 답례품을 조사한 결과 강원의 먹거리 상품 3개가 상위 답례품 10위 안에 들었다.
답례품으로 가장 인기가 많았던 품목은 전북 장수군의 장수신농사과(2088건)였고, 제주의 노지감귤(1692건)이 2위를 차지했다.
전국 인기 답례품 상위권에 속초시의 닭강정, 강릉시의 강원산돈 돼지고기가 나란히 3, 4위를 차지했다. 춘천시의 춘천닭갈비도 9위를 기록하며 상위 답례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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