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난해 영업익 15조1269억…사상 최대 外[금주의 산업계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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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 15조1269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460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3959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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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해 영업익 15조1269억원…"사상 최대"
'흑전' SK하이닉스…반도체 업계, 봄바람 분다
이번 호실적은 인공지능(AI) 서버와 모바일향 제품 수요가 늘고,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는 등 메모리 시장 환경이 개선된 데 기반했다. 특히 주력제품인 D램 DDR5와 HBM3(4세대 고대역폭메모리)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배,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기아, 광명2공장 재가동…EV3·4 본격 생산 나선다
LGD, 작년 4분기 영업익 1317억…7분기만 흑자 전환
모바일용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과 계절적 수요 확대에 따른 TV, IT용 중대형 제품군의 출하가 늘어나는 가운데 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올레드 중심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원가혁신과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추진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
샘 올트먼, 삼성·SK하닉 연쇄회동…한국과 협력 나올까?
한화오션, 컨테이너선 수주 '제로'…왜?
한화오션은 고수익 위주 선별 수주 전략에 따른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일각에서 수주 능력이 부족하다는 의심도 제기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현재도 전 세계 해운 물류의 대부분은 컨테이너선이 차지하고 있는데 상식적으로 수주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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