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달군 방탄소년단 정국…아시아 솔로 최장 톱50 지켜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의 록펠러 플라자에서 열린 NBC '투데이 쇼'에 출연해 공연하는 모습./사진=뉴시스(AP)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솔로 앨범 '골든'(GOLDEN)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아시아 솔로가수 최장진입 기록을 썼다.

2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정국의 골든은 이날 기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44위에 올랐다.

골든은 지난해 11월18일 2위로 빌보드200에 진입한 이후 11주 연속으로 '차트 인'에 성공했다. 톱50위 안에 11주 연속으로 든 것은 아시아 솔로가수 중 최장 기록이다.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유'(Standing Next to You)는 메인 싱글차트 '핫100' 87위에 올랐다. 또한 정국은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28위에 랭크됐다.

이뿐만 아니라 골든은 K팝 솔로가수 앨범 중 지난해 미국 내 총 판매량 1위, 전세계 남성 솔로 아티스트 중 미국 내 CD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골든은 미국의 대중음악 전문지 롤링스톤에서 '2023년 최고의 음악'으로, 음악 전문 매체 MTV에서 '2023년의 기록적인 앨범'으로, 뉴욕타임스 '2023년 최고의 앨범'으로 선정됐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