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군, 농정혁신안 마련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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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일선 시·군이 농정 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농축산식품국 국·과장과 22개 시·군 농정업무 주무과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농정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도청에서 열렸다.
이날 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에 따른 관리 강화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 육성 ▲쌀 적정 생산 대책 마련 ▲농업정책보험 가입률 향상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차단 방역 등 현안을 설명하고, 시·군과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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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와 일선 시·군이 농정 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농축산식품국 국·과장과 22개 시·군 농정업무 주무과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농정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도청에서 열렸다. 시·군 유통·축산 분야 과장 등 20여 명도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에 따른 관리 강화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 육성 ▲쌀 적정 생산 대책 마련 ▲농업정책보험 가입률 향상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차단 방역 등 현안을 설명하고, 시·군과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각 시·군은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 농정시책을 발표하고, 성과와 함께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군별 우수 시책은 여수시의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처리비 지원을 비롯, '농촌 빈집 재생 지원 사업(나주), 축사 환풍기 설치 지원 사업(보성), 시설하우스 화재 제로(Zero)화 추진(강진), 외국인근로자 숙소지원(함평), 전국 최초 중대형 맞춤형 농기계 지원 사업(영광), 배추 작목전환 시범사업 성공 안착(해남) 등이다.
시·군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 개발에 나서고, 도는 우수사례 사업성 검토 후 시책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정광현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해 국제유가 상승, 기상재해 등 어려움 속에서도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 의미있는 성과가 적잖았다"며 "전남 농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스마트화로 첨단농업으로 가야 한다. 도와 시·군의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농도 전남의 위상을 높이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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