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 외야수 얀코스키와 재결합..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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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얀코스키와 재계약했다.
MLB.com의 케네디 랜드리는 1월 27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래비스 얀코스키와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랜드리에 따르면 텍사스 크리스 영 단장은 얀코스키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텍사스와 단년 계약을 맺고 빅리그 9번째 시즌을 보낸 얀코스키는 비록 주전 선수는 아니었지만 벤치 멤버로 활약하며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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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텍사스가 얀코스키와 재계약했다.
MLB.com의 케네디 랜드리는 1월 27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래비스 얀코스키와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랜드리에 따르면 텍사스 크리스 영 단장은 얀코스키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직 계약 세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1991년생 우투좌타 외야수 얀코스키는 지난시즌을 텍사스에서 보냈다. 텍사스와 단년 계약을 맺고 빅리그 9번째 시즌을 보낸 얀코스키는 비록 주전 선수는 아니었지만 벤치 멤버로 활약하며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다. 지난해 성적은 107경기 .263/.357/.332 1홈런 30타점 19도루. 포스트시즌에는 7경기에 출전해 .333/.400/.444 2타점으로 활약했다.
얀코스키는 2012년 신인드래프트 경쟁균형 A라운드 전체 44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지명됐고 2015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샌디에이고에서 2019년까지 뛰었고 이후 신시내티 레즈,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메츠,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다.
빅리그 9시즌 통산 성적은 577경기 .241/.327/.314 10홈런 84타점 91도루. 장타력은 부족하지만 빠른 발을 가진 외야수다. 수비와 주루 측면에는 충분히 강점을 갖고 있고 타격도 우완투수를 상대로는 평균 이상을 해내는 선수다.
텍사스는 올시즌 아돌리스 가르시아, 레오디 타베라스, 에반 카터로 외야를 구성할 전망이다. 얀코스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백업 외야수로 이들의 뒤를 받칠 것으로 보인다.(자료사진=트래비스 얀코스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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