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남강 정암지구 골재채취 재개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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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지난 16일 남강 정암지구 골재채취로 수질이 오염되고 있다는 환경단체의 지적과 관련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2차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최종 조치결과가 적정하다고 판단돼 함안지방공사에 공사 재개를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경남도수자원과의 현장 실태점검 결과에 따라 지난 22일 함안지방공사에 협의내용 이행조치를 요구하고 골재채취 공사 중지를 통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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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16일 남강 정암지구 골재채취로 수질이 오염되고 있다는 환경단체의 지적과 관련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2차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최종 조치결과가 적정하다고 판단돼 함안지방공사에 공사 재개를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경남도수자원과의 현장 실태점검 결과에 따라 지난 22일 함안지방공사에 협의내용 이행조치를 요구하고 골재채취 공사 중지를 통보했었다.
군에 따르면 공사중지 기간 중 오탁수 유출방지를 위한 침사지 보완 및 적절한 관리방안을 강구하고, 수계 내부로의 토사유입을 최소화하는 추가 저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야적장내 침사지를 당초 2개소에서 3개소로 추가 설치했다.
또한 방수포를 설치해 토사유입을 최소화하고 침사지 관리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점검결과에 따른 이행조치 사항을 완료했다.
이에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이행실태 합동점검 실시 결과 미이행 지적사항인 침사지 정비상태 등이 양호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26일 함안지방공사에 골재채취 공사 재개를 통보했다.
함안군은 "멸종위기종 흰수마자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및 환경저감대책 강구하고, 현장관리를 철처히 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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