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남강 정암지구 골재채취 재개 통보

김기진 기자 2024. 1. 27.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안군은 지난 16일 남강 정암지구 골재채취로 수질이 오염되고 있다는 환경단체의 지적과 관련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2차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최종 조치결과가 적정하다고 판단돼 함안지방공사에 공사 재개를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경남도수자원과의 현장 실태점검 결과에 따라 지난 22일 함안지방공사에 협의내용 이행조치를 요구하고 골재채취 공사 중지를 통보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안=뉴시스]함안군청. 2024.01.27.(사진=함안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16일 남강 정암지구 골재채취로 수질이 오염되고 있다는 환경단체의 지적과 관련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2차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최종 조치결과가 적정하다고 판단돼 함안지방공사에 공사 재개를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경남도수자원과의 현장 실태점검 결과에 따라 지난 22일 함안지방공사에 협의내용 이행조치를 요구하고 골재채취 공사 중지를 통보했었다.

군에 따르면 공사중지 기간 중 오탁수 유출방지를 위한 침사지 보완 및 적절한 관리방안을 강구하고, 수계 내부로의 토사유입을 최소화하는 추가 저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야적장내 침사지를 당초 2개소에서 3개소로 추가 설치했다.

또한 방수포를 설치해 토사유입을 최소화하고 침사지 관리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점검결과에 따른 이행조치 사항을 완료했다.

이에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이행실태 합동점검 실시 결과 미이행 지적사항인 침사지 정비상태 등이 양호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26일 함안지방공사에 골재채취 공사 재개를 통보했다.

함안군은 "멸종위기종 흰수마자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및 환경저감대책 강구하고, 현장관리를 철처히 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