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텍사스, 통산 175SV 베테랑 로버트슨과 계약..새 마무리 후보

안형준 2024. 1. 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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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로버트슨과 계약했다.

MLB.com의 마크 페인샌드는 1월 27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 불펜투수 데이빗 로버트슨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페인샌드에 따르면 26일 계약 합의 소식이 전해진 로버트슨은 이날 신체검사 절차를 모두 마치고 공식 계약했다.

페인샌드는 로버트슨이 2024시즌 연봉 500만 달러를 받고 2025시즌에는 700만 달러의 상호동의 옵션(바이아웃 150만 달러)이 있으며 보장 총액은 1,150만 달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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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텍사스가 로버트슨과 계약했다.

MLB.com의 마크 페인샌드는 1월 27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 불펜투수 데이빗 로버트슨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페인샌드에 따르면 26일 계약 합의 소식이 전해진 로버트슨은 이날 신체검사 절차를 모두 마치고 공식 계약했다.

계약은 1+1년 계약이다. 페인샌드는 로버트슨이 2024시즌 연봉 500만 달러를 받고 2025시즌에는 700만 달러의 상호동의 옵션(바이아웃 150만 달러)이 있으며 보장 총액은 1,150만 달러라고 전했다. 이 중 100만 달러는 계약 기간에 지급하지 않고 디퍼(지급유예)돼 2027-2031년 5년 동안 나눠 지급한다.

1985년생 베테랑 로버트슨은 빅리그에서 15시즌을 활약했다. 2008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했고 양키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탬파베이 레이스,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쳤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793경기 804.2이닝, 63승 42패 162홀드 175세이브, 평균자책점 2.90이다.

지난해에는 메츠에서 시즌을 시작해 마이애미에서 마쳤다. 두 팀에서 62경기 65.1이닝을 소화했고 6승 6패 10홀드 18세이브,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했다. 38세 나이에도 견고한 피칭을 펼쳤다. 메이저리그 역대 14번째로 통산 1,000탈삼진을 기록한 투수로 이름도 올렸다.

지난해 창단 첫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텍사스는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하던 윌 스미스와 아롤디스 채프먼이 FA가 돼 팀을 떠났다. 뒷문을 책임질 새 투수가 필요한 상황. 로버트슨은 올해 텍사스 마무리 투수를 맡을 후보다.(자료사진=데이빗 로버트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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