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매수’ 비트코인 5% 급등, 4만2000달러 회복(상보)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3만8000달러 선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다시 4만2000달러를 회복했다. 이는 저가 매수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8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02% 급등한 4만193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4만2209달러, 최저 3만9825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때 4만2000달러를 회복한 것. 비트코인이 4만2000달러를 회복한 것은 1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래 급락했던 비트코인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일 SEC의 비트코인 ETF 허용 직후 4만8000선을 돌파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3만8000달러 선까지 밀렸었다.

비트코인이 3만8000달러 선에서 바닥을 다지고 4만2000달러를 회복함에 따라 추가 랠리가 지속될지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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