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쓰면 2천원 캐시백”…착한가격업소 아시나요[30초 쉽금융]

정두리 2024. 1. 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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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4번'입니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착한가격업소 24개 업소에 1개 업소당 400만원 한도로 간판·집기 비품 교체 및 수리 등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연합회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신규 가맹점 발굴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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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로 풀어보는 간단 금융상식

정답은 ‘4번’입니다.

우리동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착한가격업소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착한 가격’을 내세운 가성비가 뛰어난 업소들을 모아놓은 페이지인데요. 업종과 업소명, 주요품목, 가격 연락처, 주소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 신한카드에서만 제공되던 착한가격업소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환급(캐시백) 혜택이 올해는 국내 9개 카드사로 혜택이 확대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를 포함해 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의 카드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카드사는 2월 이후 캐시백, 청구할인,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카드사별 홈페이지·앱(APP) 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홍보를 지원합니다. 다만 월별 할인 혜택 제공횟수 등은 카드사별로 상이해 카드사들은 2월 중 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착한가격업소 24개 업소에 1개 업소당 400만원 한도로 간판·집기 비품 교체 및 수리 등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연합회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신규 가맹점 발굴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책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위한 국비 15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국비 지원을 18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비 지원으로 업소당 평균 지원액은 2022년 45만원에서 2023년 85만원으로 증액된 바 있습니다. 올해도 지원 확대를 통해 2024년 말까지 착한가격업소를 1만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민간 배달플랫폼을 통한 착한가격업소 메뉴 배달 시 할인쿠폰 발급 등 배달료를 추가 지원(국비 30억원, 건별 지원액 등은 3월 확정 예정)하고, 민간플랫폼의 위치기반서비스와 연계해 이용자가 착한가격업소 운영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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